한국일보

엑스원 측, 사생활 침해 경고 “응원은 공식 스케줄서”

2019-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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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측, 사생활 침해 경고 “응원은 공식 스케줄서”

/사진=엑스원 공식 트위터


그룹 엑스원(X1) 측이 팬들에게 사생활 침해와 안전 문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엑스원 측은 23일(한국 시간 기준) 오전 공식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스케줄이 아닌 곳에 찾아오거나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는 것은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전혀 상관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이는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해가 된다는 것을 인지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당부글을 게재했다.

이어 엑스원 측은 △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는 행위 △ 소속사, 숙소 등에 찾아오는 행위 △ 아티스트의 신체를 만지거나 물건을 빼앗으려는 행위 △ 아티스트의 차량 탑승 시 탑승을 방해하는 행위 △ 소속사, 숙소 등에서 길목을 가로막고 행인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 지나가는 차량을 막으며 아티스트를 촬영하는 행위 등을 삼가달라고 전했다.


엑스원 측은 "해당 공지 이후 아티스트의 안전에 위협이 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동을 하신 경우 팬카페 활동 정지 및 공개방송 참여 불가, 이벤트 참여 불가 조치될 예정임을 안내해 드린다"고 경고했다.

엑스원은 오는 8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콘 개최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엑스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X1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공식적인 참여가 가능한 스케줄이 아닌 곳에 찾아오시는 팬 분들로 인하여 아티스트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어 이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립니다. 공식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스케줄이 아닌 곳에 찾아오거나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는 것은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전혀 상관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이는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해가 된다는 것을 인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들께서는 아래의 행위를 포함하여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행위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는 행위 △ 소속사, 숙소 등에 찾아오는 행위 △ 아티스트의 신체를 만지거나 물건을 빼앗으려는 행위 △ 아티스트의 차량 탑승 시 탑승을 방해하는 행위 △ 소속사, 숙소 등에서 길목을 가로막고 행인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 지나가는 차량을 막으며 아티스트를 촬영하는 행위

해당 공지 이후 아티스트의 안전에 위협이 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동을 하신 경우 팬카페 활동 정지 및 공개방송 참여 불가, 이벤트 참여 불가 조치될 예정임을 안내해 드립니다. X1 멤버들을 응원하고 아껴주시는 마음 만큼 아티스트의 안전과 사생활을 위해 팬 여러분의 협조 부탁드리며,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마음은 공식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스케줄에서 마음껏 표현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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