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15번째 홍역환자 발견

2019-07-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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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에서 홍역에 감염된 15번째 주민이 발견됐다.

19일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이달 초 홍역 감염 의심 환자가 보고돼 확인 결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올해 LA 카운티에서 발견된 15번째 홍역 감염자라고 밝혔다.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주민은 앞서 홍역 진단을 받는 다른 4명의 주민들과 친분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과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공공보건국 먼투 데이비스 박사는 “홍역 감염 시 고열, 기침, 안구 충혈 증상이 나타나다 피부 발진 증상을 보이게 된다”며 “호흡이나 피부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어 백신을 맞는 것으로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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