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운 인근서 대낮 총격 히스패닉 여성 1명 숨져

2019-07-20 (토) 구자빈 기자
작게 크게
LA 한인타운 북쪽 옥스포드와 멜로즈 인근에서 대낮에 총격사건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사망했다.

LA 경찰국은 18일 오후 2시20분께 노스 옥스포드 애비뉴 900블럭 주택가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27세 히스패닉 여성이 숨졌고, 용의자는 도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총에 맞은 여성은 주택가에 쓰러져 숨진 상태였다. 히스패닉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파란색 셔츠에 반바지 차림이었으나 피해 여성과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숨진 여성은 신디 로페즈로 로스쿨 재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