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유생산 증가 전망에 국제유가 2%대 상승

2019-07-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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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8일 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6%(1.48달러) 떨어진 55.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2.31%(1.47달러) 하락한 62.19달러에 거래 중이다.

멕시코만 석유업체들이 허리케인 배리 여파로 일시 중단했던 원유생산을 다시 정상화하기 시작하면서 원유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날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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