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바른 선택이 건강과 생명 지킵니다” 최대 규모·최고 수준 ‘서울 메디칼 그룹’

2019-07-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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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만 이상 가입자에 주치의 200여 명 전문의 2,100여 명 달해

▶ “환자 치료가 최우선”··· 신속한 전문의 리퍼·승인율 95%, 추종불허

한인 환자들 눈높이 맞춘 주치의 서비스… 진료에서 검사까지 원스탑
“올바른 선택이 건강과 생명 지킵니다” 최대 규모·최고 수준 ‘서울 메디칼 그룹’
“올바른 선택이 건강과 생명 지킵니다” 최대 규모·최고 수준 ‘서울 메디칼 그룹’

서울 메디칼 그룹과 할리웃 차병원이 공동 주최한 무료 건강박람회.

“올바른 선택이 건강과 생명 지킵니다” 최대 규모·최고 수준 ‘서울 메디칼 그룹’

서울 메티칼 그룹(SEOUL MEDICAL GROUP)

“메디칼 그룹 선택이 건강을 좌우합니다”

LA 한인타운 버질과 6가의‘서울 메디칼 그룹’(SMG) 회장실에서 만난 차민영 회장은 여전히 소탈하면서도 열정적이었다. 미처 자리에 앉기도 전에 그는 건강보험 환자들의 메디칼 그룹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지 열변을 쏟아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200여 명의 주치의와 2,100여명의 소속 전문의에 한인 가입자만 4만여 명에 달하는 미주 한인사회 최대의 메디칼 그룹이다.

서울 메디칼 그룹을 이끌고 있는 차민영 회장은“메디칼 그룹 선택이 환자를 살릴 수도 있고, 치료 기회를 놓쳐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며“전문의 리퍼가 늦어지거나 리퍼 승인을 받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쳐 실제로 사망한 환자들 사례가 적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차 회장은“서울 메디칼 그룹은 주류 메디칼 그룹에서도 하지 못한 가장 신속하고 빠른 전문의 리퍼와 95%에 달하는 리퍼 승인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민영 회장의 설명을 바탕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대, 최고의 메디칼 그룹인‘서울 메디칼 그룹’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총 가입자가 4만여 명에 달하고 가입자들 중 시니어만 1만8,000여명이 되는, 명실상부한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메디칼 그룹이다.

‘메디칼그룹’은 독립계약직 의사협회인 IPA(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를 지칭하는 것으로 미국 의료시스템에선 개별 의사가 직접 보험사와 지정계약을 맺지 못하기 때문에 IPA를 결성해 의사와 보험사, 의사와 병원을 연결해준다. 또 소속 의사들을 대변해 보험사와는 지정 계약을, 병원과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료에 나서게 된다.

1993년 차민영 회장 주도로 LA 한인타운에서 설립된 서울 메디칼 그룹은 25년 만에 미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신뢰 받는 한인 메디칼 그룹으로 성장했다. 남가주와 북가주 등 캘리포니아는 물론 워싱턴주 등 미 서부지역의 한인 의사들이 소속돼 있다. 현재 소속 한인 주치의만 220여 명, 전문의는 2,100여 명이 가입돼 있다.


의료진은 영어와 한국어 소통이 대부분 가능해 한인 환자들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한인사회 대표 메디칼 그룹이다. 환자의 요구를 우선시하는 의료 정신으로 임상적인 것과 그 외의 문제들까지도 책임지고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특히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itedHealthCare) ▲휴마나(Humana) ▲이지초이스(Easy Choice) ▲헬스넷(Health Net) ▲엔덤 블루 크로스(Anthem Blue Cross) ▲센트랄 헬스(Central Health Medicare Plan) ▲브랜 뉴 데이(brand new day) ▲케어 퍼스트(Care1st) ▲블루실드(Blue Shield) ▲엘에이 케어(LA care) ▲스캔(Scan) ▲얼라이언먼트(Alignment) 등 15개 보험회사와 계약이 체결돼 있다.

“환자 치료가 최우선”··· 전문의 리퍼 승인율 95%

서울 메디칼 그룹이 한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가 바로 전문의 리퍼 승인이다. 타 메디칼 그룹들에 비해 전문의 리퍼가 빠르고 신속할 뿐 아니라 전문의 리러 승인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높기 때문이다.

차민영 회장은 “한인들이 다른 메디칼 그룹에 대해 가장 큰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 바로 전문의 리퍼 문제”라며 “서울 메디칼 그룹은 전문의 리퍼 승인 비율이 95%에 달한다. 환자들이 전문의 진료를 받고 싶어 하거나 필요한 경우, SMG 주저하지 않고 대부분 이를 승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주류 메디칼 그룹 등 타 메디칼 그룹들이 전문의 리퍼에 주저하는 것은 바로 비용 문제 때문으로, 대부분 메디칼 그룹들이 수익성을 고려해 가급적 전문의 리퍼 승인을 적게 해주려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우리는 다르다”며 “전문의 진료가 시급한 환자에게 리퍼를 지연시키거나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최대한 환자들의 편에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전문의 리퍼는 주치의를 통해서 이뤄진다. 환자의 전문의 진료를 받으려면 자신이 속한 메디칼 그룹에서 전문의 리퍼를 승인받아야 한다. 하지만 환자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전문의 리퍼의 최종 권한은 주치의가 아닌 보험사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은 메디칼 그룹이 행사한다. 따라서 전문의 리퍼의 승인 여부나 신속한 처리는 메디칼 그룹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차민영 회장은 “단시일 내에 전문의 진료가 필요한 환자의 전문의 리퍼를 지연시키는 것은 환자의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며 “서울 메디칼 그룹은 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리퍼를 보통 1-2일 이내에 빠르게 허가하며, 급한 경우에는 24시간 이내에 허가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전문의 리퍼의 승인 여부나 처리 속도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도, 치료시기를 놓쳐 질병을 악화시킬수도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5스타 최우수 등급 우뚝… 주류사회 의료계와 어깨 나란히
메디케어·HMO·시니어 등 최적 프로그램… 언제든 변경 가능
무료 건강박람회, 시니어 콘서트 등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 활동도

“올바른 선택이 건강과 생명 지킵니다” 최대 규모·최고 수준 ‘서울 메디칼 그룹’

서울 메디칼 그룹 설립자이자 회장인 차민영 박사

“올바른 선택이 건강과 생명 지킵니다” 최대 규모·최고 수준 ‘서울 메디칼 그룹’

서울 메디칼 그룹은 전국 한인사회 최대 최고의 네트웍을 자랑한다.

“올바른 선택이 건강과 생명 지킵니다” 최대 규모·최고 수준 ‘서울 메디칼 그룹’

최우수 등급 ‘5스타 메디칼 그룹’

서울 메디칼 그룹이 가입자 4만 명에 달할 정도로 한인 최대 규모 메디칼 그룹으로 성장한 데에는 주류 의료계도 인정하는 SMG 만의 수준 높은 의료진과 의료 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차민영 회장은 “서울 메디칼 그룹은 최우수 등급인 5스타를 받아 주류 의료계로부터도 의료진과 서비스의 수준과 질을 인정받았고, 한인 메디칼 그룹 중 최초로 미국 의사그룹인 APG의 이사회 멤버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차민영 회장은 또 서울 메디칼 그룹이 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된 것은 모든 주치의들이 환자들 눈높이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한인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부분의 담당 주치의 병원에서 엑스레이, 피검사, 초음파
등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약국 및 다른 의료 서비스 또한 병원 건물 등에 인접해 있어 사실상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또는 노약자에게는 추가로 환자 수송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타 메디칼 그룹과 달리 대부분의 주치의 병원들이 토요일도 진료를 하며 당일 예약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된다.

또 한인들이 선호하는 침술도 서울 메디칼 그룹의 의료서비스에 포함되어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자택 건강검진 서비스가 제공되고, 한국어와 영어, 스페인어 등 각종 언어가 가능한 의사와 의료진으로부터 의료와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시술들이 자신의 주치의 병원에서 해결되니 따라서 검사나 시술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 환자의 불편이 최소화된다.

주류 의료계와 어깨 나란히

서울 메디칼 그룹은 한인사회 뿐 아니라 미 주류사회 의료계에서도 그 우수성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서울 메디칼 그룹의 자회사인 ‘어드밴스드 메디칼 매니지먼트’(Advanced Medical Management·회장 차민영·이하 AMM)가 2019-2020년 미국 의사 그룹인 APG(America‘s Physician Groups)의 이사회 멤버로 선정된 것은 그 좋은 예다.

APG는 전 미국의 통합 의료시스템을 대표하는 전문 협회로 300개 이상의 의료단체를 포괄하고 있으며, 미국의 모든 HMO 회사와 다수의 IPA들로 조직돼 있다. 차 회장은 AMM을 직접 인수해 경영에 나서 AMM의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는 내부 경영 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APG의 이사회 멤버로는 AMM을 비롯해 LA의 UCLA 메디칼그룹,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칼그룹, 토랜스의 다비타 헬스케어 파트너스, 미션힐스의 페이시 메디칼 파운데이션, 세리토스의 파이오니어 메디칼 그룹 등 미국 내 45개 의료관련 기관이 포함됐다.

서울 메디칼 그룹 자회사 AMM은 IPA 그룹들을 관리하고 있는 메디칼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의료 전문인들의 IPA 가입 자격 및 전문의 리퍼럴(referral) 등을 심사하는 풀서비스 헬스케어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 및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이다. 현재 25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AMM사에 근무하고 있다.

차 회장은 “서울 메디칼 그룹이 최고 의사진들을 자랑하고, 가장 빠른 시일 안에 리퍼럴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 또한 AMM이 서울 메디칼 그룹의 자회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차 회장은 “APG 이사회 멤버 선정은 주류사회로부터 서울 메디칼 그룹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APG 이사회 멤버의 일원으로서 한인사회 뿐 아니라 미국 의료제도 전반에 대한 개혁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한 주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봉사와 지원

서울 메디칼 그룹은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지원과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해마다 10월이면 시니어를 위한 효도 콘서트도 열어왔다. 지난 10월 윌셔 이벨 극장에서 가수 이용을 초대해 ‘시니어 청춘 콘서트’를 개최했고, 지난 6월에는 가수 현숙을 초청해 무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에는 한인 시니어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건강박람회도 빠지지 않고 매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7회째를 맞은 한인 시니어 커뮤니티 건강 박람회를 할리웃 차병원에서 개최했다. 한인 의료진 5명의 건강 강의를 비롯해 무료 독감 예방 백신 접종, 유방암 검사, 혈압 및 당뇨 측정 등을 제공했다. 차민영 박사의 췌장암 건강강의를 비롯해 불면증, 심장질환, 시니어 정신겅강 및 우울증, 간염과 간암 등의 주제에 대해 건강 강연도 열려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차민영 회장은 “한인 최대 메디칼 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그룹을 운영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메디칼 그룹(SMG)에 가입하려면

먼저 SMG에서 주치의를 선택하고, 자신의 건강보험 멤버 서비스에 연락해 메디칼 그
룹 이름‘서울 메디칼 그룹‘(SMG)과 선택한 주치의 이름을 밝히면 된다. SMG 주치의는
SMG 웹사이트(seoulmedicalgroup.com)를 참고하거나 SMG 서비스 라인(877-764-1405)
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주치의가 있다면, 지금 갖고있는 건강보험이 SMG
와 계약이 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건강보험측에 연락해 현재의 주치의를 유지하시면서 SMG, IPA에 가입할 수 있다.

건강보험에 없는 경우에는 메디케어 웹사이트(www.medicare.gov)에서 보험 플랜을 비
교해 보거나 SMG 고객서비스(877-764-1405)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메디케어 멤버인 경우에도 SMG에 가입할 수 있다. 건강보험에 직접 전화하거나 보험
에이전트를 통할 수 있고, 메디케어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으며, SMG 고객서
비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차민영 회장은

서울 메디칼 그룹 설립자이자 회장인 차민영 박사는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미국 보드 내과 전문의로 한인 의료계의 리더로 통한다. 198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내과 인턴 과정을 수료했으며, USC 대학병원에서 내과 전문의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미국 내과 보드 전문의가 됐다. 차민영 박사는 서울의대 동창회 부회장과 남가주 한인 의사회 부회장으로서 수년간 봉사했으며 2014년에는 남가주 한인 의사회 회장으로 역임했다.

환자들을 위한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열정으로 널리 알려진 차민영 박사는 커뮤니티 교육을 통해 질병들을 예방하고 더 좋은 건강을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한국일보, 라디오서울 및 다수 한국 방송 매체들을 통해 건강한 삶을 열정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건강전도사로도 불린다. 차 박사의 건강예방에 대한 방송/칼럼은 LA 곳곳에서 접할 수 있으며, 시니어를 비롯한 많은 한인들에게 차 박사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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