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사진=탑여행사 제공>
#고향의 푸근한 인심에 푹
워싱턴 탑 여행사의 고품격 모국 일주 프로그램이 가파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올해 모국방문 상품이 인기가 있는 것은 모처럼 방문한 모국을 일주할 수 있다는 설렘과 품격이 더해진 ‘고품격’ 여행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한국에 살아도 전국 일주 여행을 하기는 쉽지 않은데 하물며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로서는 대한민국 전국 일주는 꿈의 여행이 아닐 수 없다. 전국 일주는 서해를 끼고 남하해 남도 해상 도시들을 답사하고 동해 지역의 도시들을 방문하며 올라오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반도를 한 바퀴 도는 코스다. 말 그대로 전국 일주인 것이다.
#부산 자갈치 시장, 불국사 등 ‘짱’
인천 송도에서 시작하는 투어는 안산, 서산을 거쳐 군산으로 이어진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새만금 방조제를 돌아보고 맛의 고향 전주로 이동한다. 이렇게 시작된 전국일주는 전주, 순창,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라남북도 주요 도시를 방문하게 된다.
전주의 한식과 순창 고추장 등을 맛보고, 전라도 지방의 특색과 푸근한 인심을 즐기며 고국 방문을 만끽하게 된다. 이어 경상남도 하동을 시작으로 남쪽 쪽빛 바다를 따라 동쪽으로 여행이 계속된다. 하동에서 통영, 거제를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남도 여행에서는 외도와 해금강 등 아름다운 남쪽 풍광이 줄줄이 이어진다.
#제주도 올레길과 정동진 바닷가의 낭만
부산의 유명한 자갈치 시장, 국제시장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서민들의 생기 넘치는 삶의 현장을 답사하고 동해를 따라 북쪽으로 여행을 이어간다. 경주, 포항, 삼척, 강릉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되는 동해 여행이 이어지고, 속초 관광을 끝으로 다시 서울로 귀경한 후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제주도 특급 호텔에서 2박을 하며 성산 일출봉과 올레길 등을 돌며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만끽하고 서울로 돌아와 전국일주를 마감하게 된다.
#9월26일, 10월17일 출발
고품격 여행을 위해 전체 일정의 호텔을 모두 디럭스급으로 업그레이드했고, 각 지역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레스토랑을 배정했다. 잠자리와 먹거리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품질을 높인 것이 만족하지 않고, 고향의 정과 푸근한 인심 등 소울 힐링 적인 요소를 가미해 마침내 고품격 여행이 만들어 진 것이다.
많은 곳을 방문해, 돌아오는 길이 그리움 같은 아쉬움으로 가득 차고, 이렇게 한 바퀴 모국을 일주하고, 고국의 하늘과 고국의 땅이 북돋아 준 기운으로 충전을 하고 나면, 이제 또 이방인으로의 삶을 살아갈 시간 또한 기대와 희망으로 차오를 것이다.
탑 여행사의 올해 모국 일주 9박10일 투어는 9월 26일과 10월 17일 두 차례 출발한다.
여행 문의 1-800-551-9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