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독교 창작 뮤지컬 남가주 무대 오른다

2019-07-02 (화) 12:00:00 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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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극단 ‘어울림’ 창작 뮤지컬 ‘대합실을 지켜라’ 무료 공연

▶ 6일 올림픽교회, 13일 로마린다 한인교회

기독교 창작 뮤지컬 남가주 무대 오른다

기독교 창작 뮤지컬‘대합실을 지켜라’ 공연팀들이 연습하고 있다.

한국의 기독교 창작 뮤지컬이 미주 첫 무료 공연으로 남가주 무대에 오른다.

기독교 창작 뮤지컬 ‘대합실을 지켜라’가 오는 6일 저녁 7시 30분(올림픽교회, 3300 W. Adams blvd. Los Angeles, CA 90018)과 13일 2차례에 걸쳐서 로마린다 한인교회(11487 New Jersey St. Redlands)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극단 ‘어울림’에서 마련한 이번 공연은 ‘대합실’을 주제로 물질 만능주의인 현대 사회에서 교회 역할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이번 공연 초청 주최인 남가주 연합장로회의 윤승민 회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과연 이 땅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존재가 얼마나 많은 유익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진정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고 변화의 계기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김계정 목사는 “극단 어울림은 서울 삼육 중고등학교 동문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여성 합창단으로 이번 처음 미주로 초대해 공연을 갖는다”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항구 마을 대합실을 배경으로 철거를 통해 스포츠 센터를 세우고자 하는 마을사람들과 대합실에서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과의 언쟁을 통해 마을에 도움이 되는 쪽을 선택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 주최측은 대합실에서 배를 기다리 듯 우리가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게 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극단 ‘어울림’은 지난 2006년부터 서울삼육고등학교를 졸업한 동문들로 구성, 기독교 창작 뮤지컬을 공연, 제작해오고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영문 자막이 제공된다. 문의 김계정 목사 (949)235-7373

<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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