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발달 장애아동 노인 벗 되고 있어요”

2019-06-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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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델교회 ‘소망부’ 정기적으로 양로병원 방문

“발달 장애아동 노인 벗 되고 있어요”

발달 장애 아동들이 양로병원에서 시니어들을 돕고 있다.

발달장애아동 (정신지체, 자폐, 학습장애등) 들이 정기적으로 양로병원을 방문해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진행을 도와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바인에 위치한 베델교회 (담임목사 김한요)에 등록한 발달장애우로 구성된 ‘소망부’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양로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양로병원 방문사역 담당자는 “정상인으로서 정기적으로 양로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지만, 발달장애의 핸디캡을 가진 아이들이 외로운 노인들의 벗이 되어주고 도움을 주는 것은 보기에도 아름답고, 아이들의 자존감도 높여 준다”라고 말했다.


총 30여 가정으로 구성된 베델교회 소망부는 청소년부와 아동부로 나누어 예배를 드리며, 담당 교사들뿐 아니라 작업치료(Occupational Therapist), 화술 및 언어 치료사(Speech Language Therapist), 의사, 간호원, 약사들도 함께 돕고 있다.

베델교회에서는 오는 7월 30일 부터 8월 2일 까지 개최될 소망부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작년 여름에는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샌디에고에 사는 장애우들과 외국인 장애우들까지 포함하여 50명 가량의 참가자와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자세한 문의는 베델교회 웹사이트 www.bkc.org 를 방문하거나, 베델교회 소망부 담당 전도사 (909) 319-8023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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