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이와이드컴퍼니 “EXID 정화와 미팅..전속계약 긍정 논의 중”

2019-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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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정화의 새 거취가 제이와이드컴퍼니로 정해질까.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한국시간 기준) 25일 스타뉴스에 "정화와 최근 미팅을 한 것이 맞으며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ID 정화는 하니와 함께 지난달 말 기존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정화는 EXID 공식 팬카페를 통해 "어제부로 7년간 함께 열심히 일했던 소속사 바나나컬쳐를 떠나게 됐다"며 "저희 5명은 서로를 많이 좋아하고 아끼고 사랑해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고 있기에, 그에 따른 각자의 선택도 이해하며 존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한 뼘 정도 떨어져 서로를 응원하게 됐지만 팀에 가지고 있는 마음은 5명 모두가 같은 마음이 이기에 EXID는 여전한 모습으로 존재할 것"이라며 "여러분 앞에 이 모습 이대로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저희 5명은 계속 방법을 찾고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EXID는 지난 15일 마지막 완전체 앨범 '위(W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미앤유(ME&YOU)'로 활동했다.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 EXID의 멤버 솔지와 LE, 혜린은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 하니와 정화는 전속계약이 종료되지만 앞으로 1년 동안 이어질 EXID의 일본 활동은 변함 없이 다섯 멤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제이와이드컴퍼니에는 배우 이상윤, 김소연, 강예원, 김태리 등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정화가 가수와 더불어 연기로 새 행보를 펼칠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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