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마이클 모군 대상

2019-06-24 (월)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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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마트·본보 공동 주최, 75명에 수상 역대 최대

남가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마이클 모군 대상

본보와 H마트 등이 공동주최한 제3회 남가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회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진탁 인턴기자>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H마트 등이 공동 주최한 2019년 남가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마이클 모 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라팔마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대상(1명)과 1등(2명), 2등(6명), 3등(8명), 장려상인 해피 프라이즈(58명)를 수상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대회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올해로 3회째 열린 남가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아시안 최대 마켓 중의 하나로 미 전국에 매장을 두고 있는 H마트(대표 권일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연례행사로 이날 시상식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수상자 75명에게 총 5,000달러 상당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H마트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뛰어난 실력을 지닌 학생들이 많이 참가했다”며 “남가주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미적 감각을 마음껏 뽐내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마련한 그림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마이클 모(3학년) 군이 차지해 1,000달러의 장학금과 특별 트로피 및 상장을 받았으며 300달러의 장학금과 트로피를 받는 부문별 1등은 재클린 우(프리-K)와 셀레스티 리(1학년)가 차지했다. 프리K-K 부문 2등은 제이든 영(K), 클로이 고(K), 헤일리 민(K)이, 1~6학년 부문 2등은 이안 김(3학년), 한나 조(6학년), 혜민 김(1학년)이 차지했다.

한편, 제3회 남가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달 4일 위티어 내로우스 레크리에이션 에어리어에서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What Inspires you?)를 주제로 열렸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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