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디애나 사우스벤드서 총격 사건…1명 숨지고 8명 부상

2019-06-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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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자 신원·체포 여부 안 밝혀져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의 한 술집에서 23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켈리스 펍이란 술집에서 이날 아침 일찍 발생했다.

총격이 발생한 원인이나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용의자가 체포됐는지도 경찰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8명의 부상자들은 사우스벤드 메모리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술집 안과 주차장에는 50∼100명의 사람이 있었다고 신화 통신은 전했다.

이날은 마침 민주당 대선 주자인 피트 부티지지 사우스벤드 시장이 시 경찰서장과 시청에서 만나기로 예정돼 있던 날이었다.

사우스벤드에서는 최근 경찰관이 차에 침입하려던 남자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부티지지는 이와 관련된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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