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 ‘준버그 아트 페스트’ 내달 21일 개최

2019-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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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예술가들 참여하는 ‘음악과 아트 축제’

중부 뉴저지 지역에서 가장 예술적인 도시로 알려진 메타친의 예술 축제 ‘준버그 아트페스트 (Junebug Artfest)’가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인근에서 활동하는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아트 페스티벌로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발돋움했다. 이런 변화에 부응해 올해 행사가 대폭 개편되었다.

원래 계획은 지난 6월9일 일요일 정오부터 저녁 10시까지 하루 행사였으나 5월24일 주민회의를 통해 계획을 변경하였다. 매주 열리는 목요 콘서트 장소를 예술인들에게 개방하는 대신 전체 아트 쇼는 7월 2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고 청소비용, 교통체증 등 메타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예술가들에게 개인 부츠를 판매하기로 한 것도 새로운 결정이다.

자신의 예술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미술, 조각, 공예, 액세서리 작가들은 1인당 25달러를 내고 10X10 부츠를 살 수 있다.

관객들에게는 모든 행사가 무료이다. 한인작가들의 참석도 적극 권장된다. 문의 사항은 메타친 아트 카운슬 전자 우편 artcycle.metuchen@gmail.com 으로 보내되 각 개인의 전시 희망 품목 세점 사진을 꼭 동봉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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