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석호 의원, 민주후보 2명·공화 1명과 경쟁

2019-06-20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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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주하원 선거 판도, 가든그로브 포함 72지구

▶ 복수혈전 등 치열 구도

최석호 의원, 민주후보 2명·공화 1명과 경쟁

최석호 / 샤론 퀵 실바 / 필립 첸 / 타일러 디에프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가주 하원의원 7석 중에서 4석은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다,

내년 선거에서 민주당은 공화당 의석을 잔뜩 노리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측은 유명한 후보들이 출마를 선언했고 가주 정부의 높은 세금에 실망해 있는 유권자들이 공화당 쪽으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측은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해인 만큼 투표율이 높아 민주당에게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OC레지스터지는 인터넷 판에 내년 가주 하원의원 선거를 분석했다.

이 중에서 유일한 한인 가주 하원의원인 최석호 의원(공화당, 어바인)은 내년 선거에서 2명의 민주당, 1명의 공화당 후보가 출마한다.

이 지역구는 애나하임 힐스에서 레익 포레스트에 이르는 곳으로 공화당 유권자가 민주에 비해서 4.5%포인트 많다.

이번 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후보 중에서 멜리사 팍스(변호사)는 지난 2016년부터 어바인 시의원으로 활동해온 인물로 베테란 서포트, 아동 학대, 정부 긴축 재정 옹호 등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또 다른 민주당 후보인 유진 필즈는 전 레지스터지 기자로 무슬림 민권을 옹호하는 비영리 단체인 CAIR-LA에 관여하고 있다. 어바인 웨스트클리프 대학교에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지도하고 있다.

공화당 후보 벤자민 유는 아시안 평등을 옹호하는 한 파운데이션의 회장으로 감세와 제한된 정부를 주장하고 있다.

OC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민주당, 풀러튼) 지역구인 65지구와 탐 데일리(민주당, 애나하임) 의원의 지역구인 69지구는 경쟁자들이 아직까지 나서지 않고 있다.


현역 공화당 의원인 필립 첸(브레아, 55지구)은 2명의 민주당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지역구는 북동부 오렌지카운티와 LA와 샌버나디노 카운티를 카버하고 있다. 공화당 유권자가 민주당보다 1.5%포인트 많다.

이 지역구의 민주당 도전자들은 월넛 시 부시장인 앤드류 로드리게스(부지 사용 플래너), 직장내 부당한 처사와 불평등에 대항하는 비영리 기관을 설립한 미셀 해밀튼 등이다.

이외에 가주 하원 74지구는 초선 의원 페트리-노리스(민주당, 라구나 비치)가 최소한 2명의 공화당 경쟁자와 경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지역구는 헌팅턴비치, 라구나 비치, 코스타 메사와 대부분의 어바인 시를 포함하고 있다. 등록 유권자는 공화당이 민주당에 비해서 4%포인트 앞선다. 도전자들은 뉴포트 비치 다이앤 딕슨 시장과 켈리 엠비 오렌지카운티 부 검사장이다.

한편 가든그로브, 헌팅턴비치, 실비치 등이 포함되어 있는 가주 하원 72지구는 타일러 디에프(공화당 웨스트민스터)가 현역 의원으로 전번 선거에서 낙선한 자시 로웬탈 민주당 후보와 복수전이 펼쳐진다. 타일러 디에프 의원은 로웬탈을 3.2% 포인트로 물리친 바 있다.

오렌지카운티 남부 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가주하원의원 73지구는 3선 의원 빌 브로(공화당 대나포인트)가 현역의원으로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스캇 라인하트와 재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공화당 유권자가 민주장에 비해서 13.7%포인트 앞선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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