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바인 그레이크 팍 새 트레일 오픈

2019-06-18 (화) 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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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크 어펄비’자연 구역 내… 지난 주말 기념 행사 열려

지난 15일(토) 어바인에 위치한 그레이트 팍 새로운 트레일 오픈기념 행사가 열렸다. 주민들은 그레이트 팍 블러바드와 보스크 교차로에서 7시에 만나 8시부터 그레이트 팍 새로운 트레일 오픈 행사에 참여했다.

‘보스크와 어펄비’(Bosque and Upper Bee) 자연 공간과 이곳 새로운 트레일은 방문객들을 맞을 준비를 끝내고 가장 긴 하이파이브 체인 세계 기록을 깨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행사를 가졌다.

시는 적어도 3,500명의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했으나 이에 훨씬 못미쳤다. 기네스세계 기록은 3,473명이다.


이 보스크와 어펄비 자연 산책로는 자연 식물로 조경되어 있으며, 자전거 타기와 조깅 또는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세 개의 터널이 있어서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하는 이용자가 굳이 길을 건너지 않아도 공원을 가로 지를 수 있게 설계되었다.

그 외에도 방문객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벤치나 화장실과 분수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그레이크 팍 개발자 ‘파이브 포인트홀딩’사의 에밀 하다드 사장은 “그레이트 팍에는 공원 이외도 축구와 야구장, 테니스 코트, 대형 아이스 링크, 농장 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사람과 자연이 서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산책로와 전체 공원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보스크와 어펄비는 방문객들을 맞을 준비가 끝났지만 아직도 공원 다른 곳에서는 마무리를 할 것들이 ^남아 있다. 초기에 계획했던 골프코스 건설과 야생동물을 자연 보호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 그외에도 어린이 박물관, 수영, 농구 및 배구 시설, 와일드 리버 야생파크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파이브포인트측은 2억 5,000만 달러를 그레이트 팍 부대 시설을 위해 쓰기로 약속했으며, 이는 당초에 계획했던 약 1억 7200만 달러를 초과한 것이다.

<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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