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전 지역 ‘블랙아웃’ 사태

2019-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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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 16일 아침(현지시간) 전기 공급망 고장으로 모든 지역이 단전이 됐다고 BBC가 아르헨티나 전력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전력사 에데수르는 트윗으로 “전력 상호연결 시스템에 대규모 고장이 발생해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전 지역에 전기가 나갔다”고 말했다. 두 지역 인구를 합하면 4800만 명에 달한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단전이 아침 7시 직후 발생해 기차가 서야 했고 교통 신호등 기능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일부 지역에서는 일요일인 이날 지방선거 투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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