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풀러튼 내달부터 수도 요금 인상

2019-06-14 (금)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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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평균 15%, 4년에 걸쳐서 60% 올라… 수익금은 파이프 교체 등에 사용

풀러튼 시는 낙후되어 있는 인프라를 수리하기 위해서 향후 4년 동안에 걸쳐서 거의 60% 수도요금 인상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풀러튼 시의회는 지난 4일 정기 미팅에서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 날 미팅에서 제수스 실바 시장은 “수도 인프라를 위해 도량을 파헤치는 것은 돈이 많이 들어가고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수도 요금 인상안에 반대표를 던진 브루스 위테이커 시의원은 “우리는 보다 더 많은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우리 도시를 위해서 보다 나은 방법이 필요로 하다”라고 주장했다.


이 번에 수도 요금 인상안 통과로 인해서 7월 1일부터 수도 요금이 평균 15% 가량 오르게 된다. 이 수도 요금은 오는 2023년까지 점진적으로 인상되어서 나중에는 지금보다 거의 60% 인상된 요금을 내게 된다.

새로운 수도 요금은 41.30달러를 내고 1,000갤론 당 2.28달러(첫 1만 2,800갤론)를 적용하게 된다. 요금 인상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물 사용량에 근거로 한 요금은 2020-21년부터 3년에 걸쳐서 오른다.

향후 풀러튼 시는 이번 요금 인상으로 얻는 수입으로 수도 파이프 교체 뿐만 아니라 우물과 펌프 스테이션과 같은 다른 수도 시스템 수리도 하게 된다. 풀러튼 시에 의하면 한해에 약 100개의 수도관이 파손되고 있다.

풀러튼 시는 한해 약 2마일의 수도 파이프를 교체하고 있고 이번 수도 요금 인상안 통과로 인해서 시는 2023년 말까지 한해 9마일의 파이프를 교체할 수 있다.

한편 풀러튼 시 수도국은 주민들의 물 절약을 위해 금지해야 할 사항으로 ▲인도어 또는 아웃도어 플러밍이 고장나서 물이 새거나 ▲정원에서부터 거리, 인도, 다른 곳으로 물이 넘어가거나 ▲스프린클러를 비 적절하게 설치해 놓았거나 등을 꼽았다. 시는 물 절약을 위해서 아침이나 저녁에는 나무와 식물에 호스로 직접 물을 주도록 권고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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