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노윤호 “안무에 타노스 등 ‘어벤셔즈’ 캐릭터 포인트 살렸다”

2019-06-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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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노윤호가 타이틀곡 안무에 영화 어벤져스 속 캐릭터들의 포인트를 살렸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한국시간기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True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퍼포먼스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생각을 많이 했다. 제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안무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칼날이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안무 중간 중간에 영화 어벤져스 캐릭터들의 특징을 오마주한 안무들이 숨어있다. 타노스부터 아이언맨 등이 떠오르는 안무가 있다.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었다.

'True Colors'는 유노윤호가 발매하는 첫 번째 솔로앨범이다. 타이틀곡 'Follow'는 인트로 내레이션과 전반부 멜로디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팝 댄스 곡이다. 금속성의 퍼커션과 차가운 질감의 신시사이저가 만드는 어둡고 멋진 무드가 유노윤호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연상시키는 만큼, 유노윤호의 강렬한 비주얼과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인다.

타이틀 곡을 비롯, 보아와 함께 부른 올드스쿨 시카고 하우스풍의 댄스 곡 'Swing'(스윙), 기리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누디스코풍의 팝 댄스 곡 '불러(Hit Me Up)',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이성에 대한 찬사를 담은 펑크 장르 곡 'Blue Jeans'(블루 진스), 도회적인 분위기의 네오 소울·어반 알앤비 곡 '왜(Why)',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미드 템포 팝 발라드 곡 'Change The World'(체인지 더 월드) 등 총 6곡으로 구성, 유노윤호의 컬러풀한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한편 유노윤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True Colors'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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