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선거 시스템 변경에 따른 한인대상 웍샵이 부에나팍과 어바인에서 열린다. 선거 관리국의‘투표 센터’ 홍보 사진.[OC선거 관리국 웹사이트]
OC 선거 관리국
내년부터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선거 시스템이 완전히 바뀜(본보 2월 28일자 A 16면 보도)에 따라서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웍샵이 2차례에 걸쳐서 열린다.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국장 닐 켈리)은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웍샵을 ▲부에나팍-11일 저녁 6-8시까지 부에나팍 커뮤니티 센터(6688 Beach Blvd.) ▲어바인-7월 9일 저녁 6시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레익 뷰 시니어 센터(20 Lake Rd.)에서 각각 갖는다.
이 날 웍샵에는 OC 선거관리국 담당자가 강사로 참석해 내년 3월 3일 대통령 선거 프라이머리(예선)부터 적용되는 새 투표 방식에 대해서 설명한다. 한인들을 위한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닐 켈리 선거 관리 국장은 “가주 주법은 이 같이 선거 제도가 바뀔 경우에는 최소한의 공공 미팅을 통해서 알리는 것을 의무화 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이번 시스템 변경 과정을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주민들에게 알려왔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 번에 변경되는 새 선거 시스템은 그동안 우편 투표를 신청한 유권자에게만 용지를 발송했지만 내년 대선부터는 모든 유권자들에게 우편투표를 발송한다. 이 우편투표는 새롭게 설치되는 188개의 ‘투표 센터’(Vote Center)또는 카운티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100여 개의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직접 투표를 원하는 OC 유권자들은 선거 10일전부터 가동되고 주말에도 문을 여는 이 투표 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이에 따라서 유권자들은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투표 센터를 찾아가서 투표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유권자들은 번잡한 투표장과 긴 줄, 화요일 투표 시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11월 새크라멘토, 마데라, 나파, 네바다와 산 마테오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내 5개의 카운티가 투표센터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 후 투표자 수가 주 평균인 4~15%를 넘기며 크게 증가함을 보고 OC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편 OC 선거 관리국 한인 커뮤니티 대상 웍샵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 567-5106으로 하면된다. ocvote.com/vot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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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