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후수도관 교체 필요, 내달 4일 주민공청회
▶ 승인땐 7월부터 인상
풀러튼 시는 낙후되어 있는 인프라를 수리하기 위해서 향후 4년 동안에 걸쳐서 거의 60% 수도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 방안에 대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내달 4일 갖기로 했다.
만일에 시의회가 수도요금 인상안을 승인할 경우에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수 있다.
이번 수도 요금 인상을 제안한 ‘시 수도요금 연구 위원회’의 타드 샌드포드 위원장은 “풀러튼 시의 420마일의 수도 파이프 중에서 절반은 50년 이상 되어 하루 빨리 수리가 필요하다”라며 “빠르게 고장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타드 샌드포드 위원장은 또 “시는 한해 약 2마일의 수도 파이프를 교체하고 있다”라며 “만일에 수도요금 인상안이 통과되면 시는 2023년 말까지 한해 9마일의 파이프를 교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요금 인상 방안은 시의 수도 파이프 교체 뿐만 아니라 우물과 펌프 스테이션과 같은 다른 수도 시스템 수리도 포함되어 있다. 풀러튼 시에 의하면 한해에 약 100개의 수도관이 파손되고 있다.
풀러튼 시의 현재 싱글 패밀리 가구는 한달 1인치 수도 미터에 17,74센트에 1,000갤론 당 3.21달러(첫 7,500갤론)를 지불하고 있다.
새로운 수도 요금은 41.30달러를 내고 1,000갤론 당 2.28달러(첫 1만 2,800갤론)를 적용하게 된다. 요금 인상은 2019-20년부터 시작되며, 물 사용량에 근거로 한 요금은 2020-21년부터 3년에 걸쳐서 오른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현재 제안된 수도요금 인상안의 경우 물을 적게 사용하는 주민들에게도 고정적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불공정한 세금 지불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수도요금 인상안에 대해서 반론이 있으면 내달 4일까지 시 웹사이트를 통해서 하면된다.
한편 풀러튼 시 수도국은 주민들의 물 절약을 위해 금지해야 할 사항으로 ▲인도어 또는 아웃도어 플러밍이 고장나서 물이 새거나 ▲정원에서부터 거리, 인도, 다른 곳으로 물이 넘어가거나 ▲스프린클러를 비 적절하게 설치해 놓았거나 등을 꼽았다. 시는 물 절약을 위해서 아침이나 저녁에는 나무와 식물에 호스로 직접 물을 주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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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