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택시 운전자’ 무료상영

2019-05-16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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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원 오늘 볼티모어서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황준석)이 이번 주말로 다가 온 5.18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볼티모어에서 한국영화 ‘택시운전사’를 무료 상영한다.

오늘(16일) 오후 7시 볼티모어 중심가에 소재한 파크웨이 극장(Parkway Theatre)에서 상영될 ‘택시 운전사’는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가슴 아픈 사건 중 하나인 1980년 광주 항쟁을 소재로 다뤘다. 당시 현장의 참상을 해외에 알린 외신기자인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도운 택시운전사, 광주시민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영화상영은 문화원이 메릴랜드 영화제(Maryland Film Festival)측과 협력해 매달 마련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화 관람비는 없으나 문화원(http://www.koreaculturedc.org) 또는 볼티모어 파크웨이 극장 홈페이지(https://mdfilmfest.com)를 통해 사전예약 해야 한다.
영화 상영에 앞서 6시30분부터는 한국다과도 제공된다.
장소 Parkway Theatre, 5 W North Ave, Baltimore, MD 21201
문의 (202) 939-568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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