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바인 한국 문화 축제’ 11일 시청 앞 펼친다

2019-04-30 (화) 12:00:00 문태기 기자
크게 작게

▶ 전통예술 전시·시연·체험·한복 패션쇼 등

▶ 제10회 맞아 볼거리·즐길거리 풍성하게

‘어바인 한국 문화 축제’ 11일 시청 앞 펼친다

어바인 한국 문화 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작년 축제에서 한국 전통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타민족들과 한인 2세들에게 한국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제10회 어바인 한국 문화 축제’가 내달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바인 시청 광장과 청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문화 및 역사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각종 예술 전시, 공연, 전통놀이 체험, 음식코너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메인 스테이지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예년보다 큰 무대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통 예술 전시 및 체험 코너는 ▲이영민 보자기 작가의 풍경 장신구 만들기 ▲LA종이문화재단의 양반 정자관과 투호 종이접기 시연 ▲김경자 작가의 자개공예 전시 및 비즈 팔찌 만들기 시연 ▲미주한인서예협회의 서예 시연 ▲홍익민화연구소의 민화 색칠하기 ▲노씨 보자기에서 준비한 보자기 포장 웍샵 ▲하이젤 추 작가의 한복 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한국 전통놀이 체험은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구슬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하게 준비된다. 어릴 적 즐기던 전통놀이로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로운 놀이 문화를 직접 배우고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해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의 피날레 공연은 LACMA 미술관에서도 선보였던 ‘김미희 한복’의 패션쇼로 한국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과 멋을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 정다은 무용수가 소고춤, 강강술래 등을 가르치는 한국 무용 수업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한국 무용을 직접 배울 기회도 주어진다. 또 김치 만들기 시연, K-POP 댄스 수업 등이 준비되어 있고, 본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연, K-POP 댄스 경연대회, 사물놀이, 해금 연주, 가야금 연주, 초코파이 먹기 대회, 한국 무용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아울러 웨이스터 매니저먼트사가 준비한 미니 포토 트럭과 바운스 하우스, 페이스 패인팅, 네일 아트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코너 등이 준비된다.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한식 체험 코너는 참가 업체들이 늘어나 올해 더 풍성한 메뉴들이 마련된다.

윤주원 축제 준비위원장은 “한인 2세와 타인종들에게 한국 문화를 각인 시키기 위해서 마련되는 축제인 만큼 한국 전통과 문화 소개에 모든 프로그램이 집중되어 있다”라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해서 더욱더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바인 한국 문화 축제 참가자들은 당일 무료 파킹장(3377 Michelson Drive, Irvine, CA 92612)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경품 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정수기, 정관장 홍삼, 디즈니랜드 입장권, 코어리미티드 의상, 롯데 과자 등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부스 참가를 원하시거나 관련 문의는 (949)660-0121 혹은 www.irvinekoreanfestival.com 을 통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