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 데일리 브리핑] 바르셀로나 우승확정은 다음에 外

2019-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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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우승확정은 다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발렌시아를 힘겹게 따돌리고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 확정을 지연시켰다.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34라운드 홈경기에서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와 격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1을 기록한 아틀레티코는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80)에 9점차 2위를 달렸다. 이날 아틀레티코가 발렌시아에 패했다면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이 확정될 수 있었으나 아틀레티코는 후반 36분 터진 앙헬 코레아의 결승골로 2-2 균형을 깨고 3-2로 승리했다. 하지만 아직도 바르셀로나는 남은 4경기서 1승을 올리거나 아틀레티코가 1패만 당해도 우승이 확정된다.


뮌헨, DFB포칼 결승 진출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 결승에 올랐다.

뮌헨은 24일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 DFB 포칼 4강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을 앞세워 3-2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DFB 포칼 역대 최다 우승팀(18회)인 뮌헨은 2015-16시즌 이후 3년 만의 정상 탈환 꿈을 이어갔다. 뮌헨은 5월25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RB 라이프치히와 우승을 다툰다. 뮌헨은 독일분데스리가에서도 선두를 달리며 7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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