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 워싱턴한인태권도협회장에 김유진 관장

2019-04-21 (일) 이창열 기자
작게 크게
새 워싱턴한인태권도협회장에 김유진 관장
워싱턴한인태권도협회 새회장에 김유진 사범이 당선됐다.
전직회장들로 구성돼 선거관리를 맡은 협회 고문단의 한광수 전 회장은 18일 “지난 13일 마감된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유진 관장이 무투표 당선됐다”고 알려왔다. 회장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버지니아 프레더릭스버그에서 Master Y.J. Kim's Martial Arts Center를 운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단국대 스포츠과학부를 졸업하고 20년전 도미, 그간 H.K. Lee 태권도장, USTMA에서 사범생활을 역임했으며 그레이트폴스에서 도장을 운영하다 7년전 프레더릭스버그에 도장을 오픈했다.

김 회장은 “오는 6월말 시애틀 미주체전에서 역대 세 번의 우승과 네 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던 워싱턴 태권도팀이 상위권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이십대부터 70대까지 분포된 태권도 관장들 간에 친밀한 화합의 장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