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시, 손흥민 제치고 ‘이주의 선수’ 선정

2019-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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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손흥민(토트넘)을 제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UEFA는 18일 메시가 손흥민과 로베르토 퍼미뉴(리버풀), 마티스 데리트(아약스)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지난 16일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대회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바르셀로나는 두 경기 합계 4-0으로 맨U를 제치고 가볍게 4강에 올라 또 다른 영국팀인 리버풀과 4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메시는 현재 이번 대회에서 10골로 득점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정규리그와 모든 컵 대회를 합쳐 총 42경기에서 4골을 뽑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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