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혜진, 선두 코다에 5타차 추격

2019-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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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챔피언십 2R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 수상자 최혜진(20)이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둘째 날 1타를 줄이고 상위권을 유지했다.

최혜진은 18일 하와이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선두 넬리 코다(미국, 13언더파 131타)를 5타 차로 뒤쫓고 있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대상과 신인왕으로 2관왕에 오른 최혜진은 이 대회에 후원사 초청으로 출전했다. 그는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박성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전날 9언더파 63타를 치는 맹위로 선두로 나선 코다는 이날 4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고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2타차 2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단독 2위로 출발한 지은희는 이날 늦게 출발해 오후 6시(LA시간) 현재 6홀만 마친 가운데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로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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