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5,000건 줄어든 19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20만5,000건을 밑도는 수준으로, 1969년 9월 이후 약 50년 만에 최저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개선됐다는 의미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6,000건이 감소한 20만1,250건으로 이 역시 1969년 11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2주 전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19만6,000건에서 19만7,000건으로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