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난 대비 HAM 통신 배웁시다”

2019-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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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추어무선협회 교육, 22일부터 KARA사무실

“재난 대비 HAM 통신 배웁시다”

오는 22일부터 아마추어무선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시작하는 재미한인아마추어무선협회 K6ET 제이 정(맨 앞줄) 회장과 유영일(KM6TFC), 이상용(KI6PWT) 임원. <박상혁 기자>

“무선통신 기술 익혀 재난 대비합시다”

재미한인아마추어무선협회(KARA·회장 제이 정)가 한인 아마추어 무선사의 저변확대를 위해 강습을 실시한다.

오는 22일부터 5월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아마추어 무선사’(HAM)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 자격증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FCC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전 세계 아마추어 무선사들과 HAM통신을 할 수 있다.


고유 호출부호 K6ET를 사용하는 제이 정 회장은 “HAM 자격을 갖게되면 개인적으로 무선기기와 안테나를 설치해 다른 이들과 자유롭게 통신할 수 있게 된다”며 “지진과 같은 재난시 기존 무선 및 유선통신과 달리 완벽하게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수단이 HAM”이라고 설명했다. KARA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모든 시험대비 문제를 한국어로 준비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협회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시험 준비를 위한 족집게 강의를 한다. 또 HAM 실습도 함께 이뤄져 노하우 전수를 한다.

교육은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KARA 사무실(639 S. New Hampshire Ave. #302)에서 열린다. 문의 (213)361-1234 웹사이트 www.karau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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