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 데일리 브리핑] 최지만, 시즌 1호 솔로포 폭발 外

2019-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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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즌 1호 솔로포 폭발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17일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3-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볼티모어 선발 데이빗 헤스의 3구째 90.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최지만은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6타점을 올렸다.

한국, 2023년 여자월드컵 유치 신청

대한축구협회가 2023년 여자 월드컵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남북 공동개최가 아닌 단독 개최를 신청했다.

축구협회는 17일 “남북 공동개최를 추진했지만 북한과 협의할 기회가 없어 신청서 접수 마감일이었던 16일 FIFA(국제축구연맹)에 단독 개최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에 2023년 여자 월드컵의 남북 공동개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축구협회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지난달 15일 FIFA에 남북 공동개최로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공동개최와 관련해 북한 측과 제대로 협의를 하지 못했고, 결국 신청 마감일이 돌아오면서 단독 개최로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

시애틀 QB 윌슨, NFL 최고연봉 계약


시애틀 시호크스의 쿼터백 러셀 윌슨(31)이 NFL 역사상 최고 연봉 신기록을 세웠다.

윌슨은 16일 시애틀과 4년 1억4,000만달러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된 이번 계약은 계약금 6,500만달러를 포함해 보장 금액만 1억7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장계약의 평균연봉 3,500만달러는 NFL 역대 최고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해 8월 그린베이 패커스와 연장 계약을 맺은 쿼터백 에런 로저스의 3,35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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