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닷물 오염 대책 부심 샌클리멘트시

2019-04-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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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클리멘트 시 의회는 지난 16일 샌클리멘트 바닷물을 오염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회의를 가졌다.

샌클리멘트 인근 바닷물은 높아진 박테리아 수치로 인해 몸살을 앓는 중이다. 시 의회는 오염의 원인으로 항구 근처의 비둘기와 애완동물의 배설물, 하수처리 등을 지목하였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샌클리멘트 해안가는 인기 관광명소가 되었기에 시 의회는 이 사안을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


바닷가의 수질은 야생동물 및 인간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시 의회에서는 새들을 쫓기 위해 코요테 동상을 세우는 방안 및 해안 청소를 위한 수영 청소부를 투입하는 안 등을 구상 중이다.

만약 하수처리 시설의 문제라면 생물에게 치명적 일수도 있기에 시 의회에서는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만약 하수처리 시설의 문제가 아니라면 애완동물 및 비둘기의 배설물이므로 시에서는 원인 파악을 위한 DNA 검사를 계획안으로 추진하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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