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아리랑 축제’ 다른 장소로 옮긴다

2019-04-18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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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재단 “더 나은 행사” 공원·샤핑몰 등 물색

▶ 퍼레이드 재개 추진도

올해 ‘아리랑 축제’ 다른 장소로 옮긴다

작년 아리랑 축제 특설 무대에서 열린 본보 주최 ‘주부가요경연대회’ 관객들이 무대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올해는 축제장소가 바뀐다.

지난 2년 동안 부에나팍 더 소스 몰에서 개최해온 ‘아리랑 축제’의 장소가 올해에는 바뀐다.

금년으로 35회를 맞고 있는 아리랑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아리랑 축제재단(회장 정재준, 총 집행위원장 정철승)은 보다 더 나은 축제를 위해서 더 소스 몰을 벗어나 다른 곳에서 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리랑 축제재단’이 새 축제장으로 고려하고 있는 장소는 ▲한인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샤핑몰이나 스트릿 ▲부에나팍 내에 있는 대형 공원 ▲한인 뿐만아니라 미 주류사회 고객들이 많이 붐비는 샤핑몰 등이다.


아리랑 축제재단의 정철승 총 집행위원장은 “현재 부에나팍 시와 협조해서 마땅한 다른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아리랑 축제를 개최하는 시기는 당초 예정했던(9. 10월) 대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부에나팍 시에서 적극적으로 도와 주고 있어서 2-3주 내로 장소가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철승 총 집행위원장은 또 “이번 축제 장소 변경과 함께 그동안 하지 않았던 퍼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라며 “이 퍼레이드에 참가할 인사들을 한국에서 물색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 정철승 집행위원장은 “아리랑 축제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보다 더 나은 축제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축제에도 한인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아리랑 축제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부에나팍으로 장소를 옮긴 후 비치와 멜번 길 사이의 시온마켓 샤핑몰, 부에나팍 한남체인 옆에 있는 대로를 차단하고 행사를 개최해왔다. 또 이 축제는 지난 2016년 부에나팍 시청에서 한 번 개최한 후 2017년부터 더 소스 몰로 장소를 옮긴 바 있다.

한편 ‘아리랑 축제재단’은 아리랑 축제에 앞서 한국의 K팝 문화를 알리는 축제를 6월에 개최하기 위해서 현재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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