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의 문을 여는 몇 가지 열쇠’

2019-04-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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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시인협회 20일 봄문학캠프

‘시의 문을 여는 몇 가지 열쇠’
재미시인협회(회장 안경라)가 오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빅베어(30958 All View Dr., Running Springs)에서 봄문학캠프를 연다.

정찬열(사진) 시인을 강사로 초청한 이번 문학캠프의 주제는 ‘시의 문을 여는 몇 가지 열쇠’이다.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찬열 시인은 시 등단에 이어 계간 ‘문학의식’으로 평론에 등단했다. 산문집 ‘쌍코뱅이를 아시나요’ ‘내 땅, 내 발로 걷는다’ ‘아픈 허리, 그 길을 따라’ ‘산티아고 순례길 2000리’ ‘북녘에서 21일’을 펴냈다.

재미시인협회 측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빅베어에서 올레길을 걷고, 산장에서 문우의 정을 나누며 시 강의도 듣고 참가자의 자작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 회비는 20달러이며 자작시 발표자는 15장을 복사해서 지참해야 한다. 참가신청마감은 오는 15일까지다.

문의 (310)707-3957 안경라 회장 (818)687-4896 안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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