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개발 ‘브리스톨 길 공터’ 매매 추진

2019-04-04 (목) 12:00:00 임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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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타애나 시, 주택 개발·상업용 이용 계획

개발이 되지 않아 이웃 주민들의 관심 밖이었던 샌타애나 시의 브리스톨 스트릿(Bristol St.)의 여러 공터들에 대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매매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매각 후 공터의 절반 이상을 주택 개발을 위해 구역화했으며 나머지는 상업용 또는 사무용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터 매각으로 인해 시는 약 1,000만 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이는 추후에 공터 개발을 위한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반면 몇몇 지역 사회 주민들은 이 공터가 2014년 주법에서 면제됨으로써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설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가든 그로브에 위치한 비영리 단체인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 올게나이즈드 리스펀시블 개발 (OCCORD)’ 또한 주민들의 저소득층 주택에 대한 탄원을 지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샌타애나 시장인 미구엘 푸리도는 공터를 주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터의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시의원인 비센테 사미엔토는 “(이 공터의) 지역 개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충족시켜 공동체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라며 의견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샌타애나 브리스톨 공터의 개발 계획에 대한 안건들은 향후 시의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임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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