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웃케어클리닉 ‘헬스센터 리더’ 선정

2019-03-27 (수) 12:00:00
크게 작게

▶ HRSA 7개 부문 수상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소장 애린 박)이 연방정부의 ‘헬스센터 리더’에 선정됐다.

한인 커뮤니티 클리닉으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연방정부 인증 의료센터 자격(FQHC)을 획득한 이웃케어는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연방 보건사회복지부(HHS) 산하 보건자원서비스국(Health Resources and Services Administration·HRSA)이 수여하는 ‘품질 개선 시상’ 총 9개 중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애린 박 소장은 “2013년 6가 클리닉, 2015년 윌셔 클리닉에 대한 FQHC를 획득한데 이어 2년 만인 2017년 리더상을 받고 2018년에는 수상 부문이 7개 로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환자와 커뮤니티에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RSA는 매년 미국 내 1300여 개 커뮤니티 헬스센터가 운영하는 8,000곳 가량의 클리닉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효율성·가치를 개선하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헬스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이웃케어클리닉은 지난 한해 지역사회, 나아가 미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료 격차 감소’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7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