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미지 공유 ‘핀터레스트’ 내달 뉴욕증시에 상장

2019-03-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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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유 및 검색 전문 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Pinterest)는 22일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규 주식공모(IPO)를 신청했다고 이르면 4월 중순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핀터레스트가 상장하면 시가 총액이 1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 신청에 앞서 핀터레스트는 처음으로 결산자료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7억5,5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최종손익 경우 6,2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2018년 10~12월 분기 월간 이용자 수(MAU)는 평균 2억6,500만명이었고 이중 미국이 8,200만명에 달했다.

핀터레스트는 이용자가 좋아하는 이미지를 검색해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한 광고를 주된 수익원으로 삼고 있으며 구글 출신의 벤 실버먼 최고경영자(CEO) 등이 2009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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