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차, 3년 연속 LA 마라톤 메이저 스폰서

2019-03-23 (토)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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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톤 페이스카 운영 주력 모델 전시도

현대차, 3년 연속 LA 마라톤 메이저 스폰서
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 열리는 제34회 2019 LA 마라톤 대회를 3년 연속 메이저 스폰서로 후원한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올해도 LA 마라톤의 자동차 파트너 스폰서 자격으로 대회를 후원하면서 자사의 넥쏘 수소전기차와 코나 일렉트릭 차량이 마라톤 페이스카로 마라톤 시작부터 끝까지 선수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는 싼타페를 마라톤이 시작되는 다저스테디엄에, 코나는 샌타모니카 결승점 지점에 각각 전시한다. 현대차는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현대차 티셔츠도 증정한다.


현대차는 마라톤에 앞선 전야제 행사로 22일과 23일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열리는 ‘헬스 & 피트니스 엑스포’에서도 새로 출시한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와 코나 차량 등을 전시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며 디지털 공유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엑스포 행사는 2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한편 오는 24일 전 세계 63개 국가 출신 2만5,000여명 건각들이 출전하게 될 LA 마라톤은 참가자 기준으로 뉴욕, 시카고, 보스턴, 호놀룰루 마라톤과 함께 미국 5대 마라톤 대회다.
이날 오전 6시30분 휠체어 장애자를 시작으로 6시55분 일반 참가자들이 다저스테디엄에서 출발해 샌타모니카에서 막을 내린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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