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인지로버 벨라 SV 등 22개 모델 한국 첫선

2019-03-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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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디자인상’수상 한국서 세계 최초 공개

레인지로버 벨라 SV 등 22개 모델 한국 첫선

레인지로버 벨라 SV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29일 개막 서울모터쇼 신차

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가 공인한 한국 유일의 국제 모터쇼인 ‘서울모터쇼’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가운데 모터쇼에서 공개될 신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올해 모터쇼에서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공개) 2종(콘셉트카 1종 포함), 아시아프리미어 10종(콘셉트카 4종 포함), 코리아프리미어 10종 등 22종의 신차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다수 신차는 여전히 베일 속에 있지만 재규어 랜드로버의 월드 프리미어 ‘레인지로버 벨라 SV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등 모터쇼에서 공개할 신차들이 서서히 공개되고 있다.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월드프리미어 중 하나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벨라 SV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이다.

레인지로버 벨라 SV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은 ‘2018 월드 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를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VO) 기술 센터에서 특별 제작한 한정 생산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벨라 SV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에는 5.0리터 슈퍼차지 V8 엔진이 장착돼 최대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4.5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로 가속이 가능하다. 기존 모델에 장착된 V6 엔진 대비 최대 45% 증가한 성능으로 최고속도는 274km/에 달한다.

압도적인 성능과 함께 레인지로버만이 구현할 수 있는 안정적이면서 정숙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

재규어랜드로버는 월드 프리미어 외에 아시아 프리미어 2종도 선보인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재규어 뉴 XE’다. 2011년 처음 출시된 이후 8년만의 풀체인지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더욱 세련된 쿠페 스타일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지속 가능성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오리지널 럭셔리 콤팩트 SUV다.

이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재규어 뉴 XE는 개선된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최첨단 기술을 겸비한 콤팩트 스포츠 세단 XE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뉴 XE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방 범퍼와 그릴, 올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재규어 고유의 LED 시그니처를 적용해 더욱 자신감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F-TYPE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트시프트(SportShift) 셀렉터 등 스포츠카적 요소를 대거 적용해 스포츠 세단의 매력을 한층 더 뽐낸다.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는 서울모터쇼에서 고도화된 기술과 아름다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하이-테크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외에 르노삼성의 마스터버스, BMW의 7세대 신형3시리즈, 포르쉐의 8세대 신형 911, 렉서스의 컴팩트 SUV UX, 메르세데스 벤츠의 4세대 신형 A클래스 등이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신차로 거론된다.

또한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니로 EV와 쏘울 EV, 볼트 EV, 리프 등 차량을 전시장 주변 도로에서 주행해보는 친환경차 시승행사와 자율주행차에 탑승해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하는 관람객 체험형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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