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연의 음색 그대로 ‘오카리나’

2019-03-19 (화) 12:00:00
크게 작게

▶ 27일부터 중앙국악원 무료 강습회

자연의 음색 그대로 ‘오카리나’

중앙 국악원이 해마다 실시하는 오카리나 강습회에 참가한 한인들이 오카리나를 불고 있다.

중앙 국악원(회장 김지형)이 2019년 춘계 오카리나 강습회를 시작한다.

오는 27일부터 4월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오후 12시30분 중앙국악원(2416 James M. Wood Blvd. #1)에서 시니어를 위한 강습으로 진행된다.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강습은 누구나 쉽게 소리낼 수 있는 오카리나로 찬송가와 가요, 가곡, 팝송을 연주할 수 있는 기회다. 강사는 중앙국악원 김지형 원장이 직접 맡는다. 김 원장은 한양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국악방송 새천년 음원시리즈를 통하여 한국 국악방송 전속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1988년 창단된 중앙 국악원은 해마다 한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악기들의 공개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오카리나는 흙이 만들어내는 가공되지 않은 포근하고 따스한 자연의 음색이 서정적인 음악을 연주할 때 감히 견줄 수 없는 악기로 여겨지고 있다.

문의 (213)305-291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