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 동맹 강화, 우호증진 도모”

2019-03-19 (화)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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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남가주 육군동지회 창설 42주년 등 기념식

“한·미 동맹 강화, 우호증진 도모”

남가주 육군동지회 조남태 고문, 최만규 회장, 강태광 총무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대한민국 남가주 육군동지회 창설 42주년과 육군협회 미서부지부 창설 2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남가주 육군동지회(회장 최만규)가 오는 27일 정오 아로마 윌셔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는 대북관계에 대한 입장 및 한·미 동맹 강화의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다.

최만규 회장은 “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앞서는 이 시기 한·미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친목 강화를 위한 행사로 미육군협회 지부장이 참가할 예정이며 미 40사단 현역과 미국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고 밝혔다.


남가주 육군동지회는 1977년 LA에서 출범한 자생단체로 당시 육군사관학교, ROTC와 포병전우회 등 23개 단체로 출범했다. 또, 육군협회 미서부지부는 지난 2007년 대한민국 본부 창설 10년 후인 2017년 해외에서 처음으로 미 서부지부가 창설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어 최 회장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년을 추모하며 독립군(대한의군) 참모 중장이었던 안중근 장군에 대한 동영상을 함께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행사 참가 복장은 군단체 회원은 각 단체복을, 일반인은 정장 착용을 권고하며 주최측은 오는 22일까지 참석여부를 알려주길 바라고 있다.

문의 (310)938-8785 arokausw@gmai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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