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판빙빙, 탈세 논란 딛고 연예계 복귀설 솔솔

2019-03-1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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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중화권 스타 판빙빙의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현지시간) 1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판빙빙이 어머니와 함께 베이징에 위치한 헝다 그룹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큰 선글라스 착용하고 빠르게 사무실로 이동했다고. 이에 앞서 판빙빙은 지난 7일 화이브라더스 사무실을 방문한 바 있다.

최근 판빈빙은 아니라 영화 관계자 청칭송의 웨이보에도 등장했다. 청칭송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판빙빙의 7초 가량 축하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판빙빙은 영화 관련 책 출판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판빙빙이 잇따라 관계자들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되자 중국에서는 그가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앞서 핀빙빙은 지난해 6월 중국 CCTV 아나운서 추이융위엔의 폭로로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한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감금설, 사망설, 망명설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탈세 혐의를 인정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8억 8394만 위안(약 1430억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탈세 논란 이후 그는 지난달 웨이보, 인스타그램 등 SNS에 셀카를 게재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계속해서 판빙빙의 복귀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만큼, 그가 다시 연예계에 복귀할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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