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동국인 이정임 단장 수상
2019-03-07 (목) 12:00:00
이정임무용원 이정임 단장이 동국대학교 남가주 동문회로부터 ‘자랑스런 동국인상’을 수상했다.
이정임(사진) 단장은 한국 무용을 미주 한인 청소년들에게 전수하고 공연 활동을 통해 동국대의 교육 목적인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혼신을 다해 디즈니랜드, PBS-TV 공연과 볼리비아 공연 및 국영TV 출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이 단장은 청소년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원로무용가 임미자씨의 조카로 한국무용을 전수받아 임미자무용학원 무용교사로 활동했다. 1991년 도미 후 성삼한인천주교회 한국학교에서 한국어 교사 및 무용교사로 활동하다가 1994년 이정임무용단을 설립했다.
이정임 단장은 “동국대학교는 역사가 오랜 학교이고 남가주에도 훌륭한 선배들이 많이 계시는데 남가주 동국대 동문회로부터 이런 뜻 깊은 상으로 격려해주어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 상에 부끄럽지 않게 더욱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