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합과 우정…올해도 더욱 돈독하게” 재미동두천시 총동문회 김성원 신임 회장 취임

2019-02-20 (수)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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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과 우정…올해도 더욱 돈독하게” 재미동두천시 총동문회 김성원 신임 회장 취임

재미동두천시 총동문회의 김성원(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신임 회장과 회원들이 힘찬 2019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재미동두천시 총동문회가 16일 퀸즈 플러싱 리셉션 하우스에서 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약 60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 친목을 도모하며 새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김성원 신임 회장은 “뉴욕 이민사의 기반을 동두천 출신들이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두천 출신들이 뉴욕 한인 사회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총동문회는 남다른 회원들의 단합과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미동두천시 총동문회는 동두천에서 자랐을 뿐 아니라 동두천 내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한인들로 회원 자격을 까다롭게 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문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치 냉장고, 로봇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제공됐으며, 장기자랑 및 노래 등 여흥순서가 마련됐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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