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ATM 기기, 화장실보다 더 더럽다

2019-02-20 (수)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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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스스퀘어 기기 가장 오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의 ATM 기기 오염 수치가 펜스테이션의 화장실을 제쳤다.

뉴욕포스트가 최근 파이낸셜 마켓 플레이스인 렌드에듀(LendEDU)사 조사결과를 인용, 미드타운의 ATM 기기, 특히 카드 리더기가 가장 더러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렌드에듀사는 맨하탄 미드타운의 ATM 기기 20곳과 펜스테이션의 화장실 변기 밸브, 뉴욕시 와이파이 허브, 지하철 손잡이 봉 등을 대상으로 박테리아 오염도를 실시했다.


이 결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맨하탄 타임스 스퀘어 ATM의 오염수치가 513RLU로 지하철 손잡이 봉 68 RLU, 펜스테이션 화장실 변기 밸브 163 RLU 보다 크게 높았다.

ATM 기기중 카드 리더기의 평균 오염도는 427 RLU로, 평균 오염도가 가장 높은 부분으로 나타났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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