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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리버풀, 바르샤-리옹 모두 0-0 무승부

2019-02-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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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뮌헨 정우영, 경기 엔트리 제외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전에서 오버헤드킥을 시도하고 있다. [AP]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리버풀(잉글랜드)이 득점 없이 비겼다. 또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리옹(프랑스)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두 경기 모두 2차전에서 8강 티켓 주인이 판가름 나게 됐다.

19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뮌헨은 홈팀 리버풀의 파상공세를 끝까지 차단하고 0-0 무승부를 이끌어내 홈 2차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뮌헨은 이날 볼 점유율은 51%-49%로 살짝 앞섰지만 슈팅수에선 9-15로 밀렸고 특히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지만 리버풀의 매서운 공세를 끝까지 실점없이 막아내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홈에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반대로 리버풀은 수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고도 끝내 한 골도 얻지 못해 이제 2차전 뮌헨 원정에서 지면 안 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하지만 뮌헨 역시 이날 원정 골을 얻지 못해 홈 2차전에서 실점을 하고 비기면 탈락하는 상황이기에 꼭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는 처지여서 승부 예측이 더욱 힘들어지게 됐다.


경기는 시종 타이트하게 전개됐다. 중원 싸움이 치열했지만 양팀 모두 결정적인 장면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후반 40분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가 날카로운 헤딩슛을 날린 것을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막아낸 것이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이었다. 한편 뮌헨에서 뛰는 한국인 유망주 정우영(19)은 이번 원정명단에 포함돼 킥오프 직전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기도 해 출전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지만 끝내 경기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양팀의 2차전은 다음달 13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한편 바르셀로나도 리옹과 펼친 16강 원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 등이 총출동해 63%의 점유율을 앞세워 25차례 슈팅(유효슈팅 5개)으로 5차례 슈팅에 머무른 리옹을 압도했지만 끝내 리옹의 ‘철옹성’을 뚫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와 리옹의 16강 2차전은 다음달 13일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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