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눈폭풍, 워싱턴 강타?

2019-02-19 (화)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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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새벽부터 눈… 평균 3-6인치 내릴듯

워싱턴 일원에 폭설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설은 20일(수) 전일에 걸쳐 평균 3-6인치가 내린다.
특히 한인 밀집지역인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3-6인치, 메릴랜드의 엘리콧 시티는 5-9인치, DC 3-5인치 등의 강설량이 예보됐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오늘 밤 자정부터 20일(수) 자정 인근까지 워싱턴 일대에 눈 폭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눈은 20일 오전 4시부터 눈이 시작돼 오후 1시까지 내린다. 게다가 출근시각 최저 온도가 화씨 29도를 기록하면서 눈으로 인한 도로결빙도 예상됐다. 이날 최고 기온은 33도.

20일 이어지는 눈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진눈깨비로 변한다. 또 이후부터 다음날인 21일(목) 오후 1시까지 비가 이어진다. 21일 최고 기온은 53도로 예상됐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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