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J 비비고 PGA 마케팅 본격

2019-02-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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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주요 대회 후원…전국 K 푸드 열기 확산키로

CJ 비비고 PGA 마케팅 본격

17일 막을 내린 제네시스 오픈을 찾은 갤러리들이 CJ 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의 다양한 한식 음식을 체험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회사인 CJ 제일제당이 PGA 투어를 통해 미국에서 한국 식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CJ 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올해 개최 예정인 주요 PGA 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PGA 대회를 통해 미국 현지에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식문화를 알리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CJ 제일제당은 17일 막을 내린 ‘제네시스 오픈’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7개 PGA 경기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The CJ 컵’까지 총 8개의 PGA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CJ 제일제당은 올해 제네시스 오픈에서 ‘Grab & Go’라는 컨셉으로 비비고 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를 운영해 선수들과 갤러리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부스에서는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치즈미니완탕’, ‘닭강정’, ‘왕교자튀김’, ‘갈비타코’ 등 다섯 가지 스낵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비비고 부스에서 PGA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사인회 이벤트와 제품 샘플링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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