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샷거리 향상을 위한 세 가지 비결

2019-02-14 (목)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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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적 골프연습장 활용법


샷거리 향상은 모든 골퍼들의 로망! 수많은 골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샷거리를 늘리고 싶어 하지만 결과는 생각만큼 긍정적이지 않다. 샷거리는 골퍼의 키, 체중, 근력, 유연성, 헤드스피드, 스윙 등 다양한 변수가 따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샷거리를 늘리는 기본 조건은 똑같다. 볼을 정확하고 빠른 속도로 힘 있게 맞히는 것이다. 다음에 소개하는 세 가지 연습법은 이런 기본 조건을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 이를 꾸준히 연습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샷거리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1. 어깨회전을 하라


▲문제점: 팔로만 스윙하는 경우(아웃-인 궤도가 형성돼 슬라이스가 나온다)

▲해결책: 클럽을 이용해 상체를 튼다. 이때 목 전이 아니라 목 뒤에서 그립이 놓여야 한다. 따라서 목 뒤로 그립이 숨도록 연습한다. 왼어깨를 오른발까지 보내 견갑골을 앞사람에게 보여준다는 느낌을 갖는다.

2. 헤드무게를 느껴라

▲문제점: 몸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 (스위트스폿에 정확히 맞힐 확률이 떨어져 방향성을 잃게 된다)

▲해결책: 클럽을 반대로 잡고 스윙 연습을 한다. 이어 정상적으로 클럽을 잡고 스윙한다. 그러면 무거운 헤드무게가 느껴진다. 망치로 못을 박을 때 손목의 스냅으로 헤드무게와 스피드를 이용하는 원리와 같다.

3. 체중이동을 한다

▲문제점: 뒤땅이 자주 나오고 스윙이 끝까지 안 되는 느낌이 들 때

▲해결책: 벽이나 골프백 옆에서 스윙한다. 이때 다운스윙은 벽에 골반이 닿게 한다. 그러면 좀 더 확실하게 오른발에서 왼발로 체중이 옮겨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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