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드 변속기 결함 150만대 리콜

2019-02-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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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150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13일 CNBC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포드는 변속기 결함을 이유로 2011~2013년식 F-150 픽업트럭 148만1,0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리콜 대상 가운데 126만대는 미국에서, 22만1,000대는 캐나다에서 판매된 차량이다. 모두 미시간과 미주리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다.


6단 자동변속기가 갑자기 1단으로 떨어지면서 충돌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와 관련해 5건의 사고가 보고됐다.

포드는 2017~2019년식 링컨 콘티넨털 2만8,200대를 리콜한다. 잠금장치의 실리콘에 문제가 있어 주행 중 차량 문이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드는 또 2019년식 무스탕과 링컨 노틸러스, 링컨 내비게이터 등 4,350대도 차량 출발 시 계기판 기능 결함으로 리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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