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를 이긴 하원의장

2019-01-24 (목) 01:35:46 라디오서울 강혜신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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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 1.24.2019 US]

하원의장 트럼프 이겨,

트럼프 지지율 최저,

전직 국토안보부 장관들의 경고,

네주엘라 미국 러시아,

중국경제 퇴조,

MAGA 모자 위협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확실하게 지는 형태로 정적의 뜻을 따랐습니다.

대통령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뜻대로 국정연설을 연방정부 폐쇄가 끝난 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유가 있습니다.


정부폐쇄 기간이 길어질수록 미국인들은 정부폐쇄가 멕시코 국경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인식하면서 대통령의 지지도는 FOX TV 조사에서도 최악으로 내려갑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좐 켈리를 포함한 5명의 전 국토안보부 장관들이 연방정부 폐쇄를 끝내지 않으면 국가안보가 크게 위험하다고 경고한 편지를 대통령과 상, 하원에 보냈습니다.


봉급을 못받고 일하는 연방 공무원 가운데 후드뱅크에서 식료품을 지원받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상무장관은 공무원이 왜 프드뱅크에서 줄을 서서 음식을 타먹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의회에서 러시아 스켄들에 대해 조사받으려던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는 대통령 측의 협박이 무서워서 청문회 출석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빨간색의 일명 트럼프 야구모자를 남부연합기나 나찌상징보다 더 위협적으로 느껴진다는 여론이 형성됩니다.


중국의 40년 경제팽창이 끝나간다는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인베스터스 비지니스 데일리는 사설에서 중국은 경제와 인구구조 등의 이유로 미국을 영원히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베네주엘라에 두 명의 대통령이 공존하게 됐습니다.

미국이 지지하는 야당의 자칭 대통령과 러시아가 지지하는 현 대통령입니다.

러시아는 미국에 베네주엘라에 군사개입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혜신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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