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월 오픈 앞 내부공사, 베트남계 사업가 리스
▶ 아시안 식품 취급예정

아시안 수퍼마켓이 입주할 예정인 구 한남체인 가든그로브 지점. <문태기 기자>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에 오랫동안 비어있는 구 한남체인 가든그로브 지점 자리에 아시안 수퍼마켓이 입주할 예정으로 현재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다.
‘QT 골든마켓 플레이스’이라고 불리는 이 수퍼마켓에는 베트남, 한국, 중국 식료품 등 아시안 푸드를 주로 취급할 예정으로 작년 9월 내부 수리 공사를 시작해 올해 3-4월 경에는 오픈할 예정이다.
이 상가 리스를 담당하고 있는 샘 이 사장은 “이 수퍼 마켓은 20년동안 장기 리스했다”라며 “새롭게 들어설 매장은 월남 식품뿐만 아니라 아시안 푸드를 판매하는 수퍼마켓 형태를 띨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샘 이 사장은 또 “시니어와 저소득층을 위한 비영리 기관이 들어올 예정이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아시안 수퍼마켓에서 장기 리스를 하게 되었다”라며 “각 아시안 푸드를 판매하는 푸드 코트도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하고 아시안 수퍼마켓의 업주는 베트남 방송도 운영하는 베트남계 사업가라고 덧붙였다.
2만4,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 매장은 주위에 한미은행, US메트로 뱅크, 한인 식당과 커피샵, 노래방, 옷가게, 이불점 등을 비롯해 한인 업소들이 즐비해 있어 향후 이 지역 상권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자리는 한남체인 가든그로브 지점이 문을 닫은 후 장기간 비어 있다가 한인이 운영하는 저가 물건 판매업소인 ‘에브리싱 원달러’가 지난 2014년 입주했지만 장사가 잘 되지 않아 폐업해 그동안 비어 있었다.
한편 베트남 수퍼마켓이 들어서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샤핑센터에는 OC 한인회, 한미노인회,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한인축제재단, OC 평통을 비롯한 한인단체들의 사무실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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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