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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2차 정상회담 베트남서 개최

2019-01-2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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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한 제재 완화 시사

연방정부 당국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에서 2차 정상회담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관련 사항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이 양보하지 않으면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위협했기 때문에 2차 정상회담 개최 발표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 거부 입장을 누그러트렸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통신이 언급한 김 위원장의 협상 중단 위협이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북한의 인내심을 오판하면 새 길을 찾겠다”고 밝힌 것을 말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 정부나 북한이 지난 18일 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이나 (2차) 정상회담에서 합의할 내용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개최지에 대해선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지만, 다낭과 남부의 호찌민도 논의돼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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